구 마산헌병 분견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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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 마산헌병 분견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3가 11 (3·15대로 52)에 위치한 일제강점기 건물입니다. 1926년에 건립되었으며,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 헌병대의 분견대로 사용되었습니다.
역사적 배경:

• 1905년 마산선 철도 건설과 함께 일본군의 마산 진출이 시작되었습니다.
• 1909년 12월 신마산에 대구 주둔 일본군 헌병 분견소가 설립되었습니다.
• 1920년 헌병 경찰제가 보통 경찰제로 바뀌면서 헌병 분견대 건물을 경찰서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.
• 1926년 현재 위치에 헌병 분견대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했습니다.
• 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겪었던 장소로, 일제의 탄압을 상징합니다.
• 1945년 광복 후에는 군 정보기관(옛 보안사령부, 현 국군기무사령부)의 마산 파견대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.

•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입니다.
• 오르내리창 등 오래된 건축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.
• 2005년 9월 14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198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
• 현재는 구 마산헌병 분견대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
• 전시관은 사진자료실, 헌병 분견대실, 영상실, 민족탄압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• 일제 강점기 당시 마산의 모습과 헌병대의 역사, 독립운동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.
•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, 매주 월요일, 신정, 설·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.
• 입장료는 무료입니다.
• 해설사 안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.